서울시, 중증장애인 110가구 집 무료수리해 준다

입력 2014-01-20 16:45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110가구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구주 및 가구원이 장애등급 1~4급인 차상위 이하 가구 중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사업 시행 이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가구 가운데 장애유형·정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28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00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16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