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
입력 2014-01-21 01:35
하나님의 말씀은 불이며 그분의 임재는 그 불에 완전히 휩싸여 있다. 하나님께 다가간다는 것은 만세전부터 활활 타고 있는 큰 불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불붙으려면 하나님과 가까워야 한다. 영적으로 춥고 거리감이 느껴져 왠지 하나님과 동떨어진 것 같다면 그때가 바로 골방으로 들어갈 때다. 하나님 말씀의 화로 앞에 앉아 식어가는 열정을 주님의 얼굴의 열기로 다시 일으킬 때다. 회개하고 결단하라는 강대상의 외침에 화답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예수님을 위해 계속 불타오를 수 있는 비결은 이런 외침에 응하거나 좋은 설교와 최신 찬양을 듣는 데 있지 않다. 주님을 위해 계속 불타려면 골방으로 들어가야 한다. 은밀한 곳에서 수건을 벗은 얼굴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 소멸하는 영이 당신의 영에 불을 지필 것이다.
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밥 소르기 지음, 스텝스톤) 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