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에 시청각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입력 2014-01-20 15:07

[쿠키 사회] 전남 광양에 시청각 장애우를 위한 복지센터가 건립됐다. 이 센터는 포스코 임직원들 급여의 1%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2011년부터 ‘급여 1% 나눔 활동’을 전개해 조성한 기금 7억원을 들여 중동에 시·청각 장애우를 위한 ‘해피스틸 복지센터’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동에 어려움이 많은 시·청각 장애우를 위해 출·퇴근과 외출 등을 돕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점자교육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고충상담도 처리하게 된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