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립 유치원 60% 이상 납입금 동결 전망

입력 2014-01-20 15:18

[쿠키 사회] 대전 사립 유치원의 60% 이상이 올해 납입금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시내 170개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납입금 안정화를 위한 점검을 벌이고 인상 예정 유치원을 개별 방문해 협의를 벌인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개별 방문을 통해 인상 요인이 있는지, 인상폭이 적정한지 등을 점검해 불필요한 인상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유치원들도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인상 자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