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수, 5년째 새해 첫월급 장학금 기탁
입력 2014-01-20 14:03
[쿠키 사회] 충북 괴산군은 임각수 군수가 20일 새해 첫 월급 557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2010년 7월 민선 5기 군수로 취임해 첫 월급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매년 1월에 월급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임 군수는 2009년에는 월급의 5%를 적립해 300만원을 이 장학회에 내기도 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현재 94억8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임 군수는 “괴산군민장학회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고 말했다.
보은=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