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 자동차광고 그랑프리
입력 2014-01-19 23:02 수정 2014-01-20 01:32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세계 4대 광고제 중 하나인 원쇼(The One Show Awards)의 ‘올해의 자동차 광고’ 시상식에서 인터랙티브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인 ‘엘란트라 드라이브웨이 디시전 메이커’(사진)다. 이 작품은 지난해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원쇼는 칸, 뉴욕, 클리오와 함께 세계 4대 광고제다.
이노션 미국법인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가상 체험을 핵심으로 한다. 엘란트라 홈페이지(www.pickmyelantra.com)에 접속해 집 주소를 적으면 차량에 시승해 자신이 사는 동네를 주행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구글의 3차원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를 광고에 활용한 첫 사례다.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