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대목 맞이 경기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입력 2014-01-19 15:28

[쿠키 사회]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G마크 전용관과 사이버장터를 이용한 할인 이벤트, 기업과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판촉활동 등 ‘경기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설 직전까지 남양주와 광주 등 도내 12개 시·군 42개 장소에 소비자 맞춤형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인 농민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과 성남,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 위치한 ‘G마크 전용관’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농수산물 및 전통식품 등 390여개 G마크 상품에 대한 할인판매 및 시음,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판촉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찰청, 법원 등 도내 주요공공기관 및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기업과 연계한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밖에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gg.go.kr)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최대 53%까지 명절 성수품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