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사상구 '민원전화 녹음'으로 친절도 평가
입력 2014-01-19 15:25
[쿠키 사회]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직원들의 전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터 코칭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터 코칭 시스템은 공무원의 민원전화 응대 내용을 녹음해 평가하는 것으로 해당 공무원이 직접 전화내용을 들을 수 있다.
사상구는 구청 전 직원을 상대로 연 4차례 이상 전화 친절도 조사를 한 뒤 마스터 코칭을 통해 전화응대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구청 측은 결과를 부서별 친절도 직무성과에도 반영하며 친절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친절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