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갖다 대면 문서 출력됩니다”… 삼성, NFC 탑재 스마트 프린터 출시

입력 2014-01-17 01:36


삼성전자는 16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출력이 되는 ‘스마트 프린터 NFC M2022’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면 PDF 문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문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또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팩스 전송이 가능해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 제품은 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빠른 600㎒ 중앙처리장치(CPU)와 128MB 메모리를 탑재해 분당 20장의 빠른 출력이 가능하다. 인쇄·복사·스캔·팩스 등 기능에 따라 3개 모델이 나왔고 가격은 9만9000∼25만원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