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천 스포츠 마케팅 '대박'

입력 2014-01-16 14:26

[쿠키 사회] 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각종 체육경기 유치로 253억원을 벌어들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의 33개 대회를 개최해 6만3941명이 제천을 찾아 253억원의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지역경제에 미친 경제적 파급 효과는 47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이 효과를 낸 것은 뛰어난 경기시설과 집중된 경기장, 다양한 숙박시설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청풍호 문화재단지, 의림지, 비봉산 모노레일, 청풍랜드 등의 관광휴양시설이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