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 대표 유원지 '수통골'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입력 2014-01-16 14:25

[쿠키 사회] 대전 대표적인 유원지인 계산동 수통골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유성구는 계산동 수통골 일원 5536㎡에 183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사업비 24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차장 예정지 중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2105㎡(38.0%)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3차례 협의를 거쳐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됐던 수통골 시내버스 종점부지(1412㎡)는 2012년 소유권이 경찰청에서 개인으로 바뀌면서 상가가 신축돼 수통골을 찾는 등산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