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한류시대 연다

입력 2014-01-16 02:32

SK텔레콤이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을 수출하며 LTE 한류 시대를 연다.

SK텔레콤은 15일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LTE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의 상하이 지역 LTE망 설계 및 최적화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 6월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서 차이나텔레콤이 SK텔레콤의 LTE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계기로 양사가 컨설팅 계약을 맺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유력 통신사와 LTE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과 6월에도 대만, 몽골 통신사업자와 LTE망 최적화 및 3G 최적화 컨설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