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784가구 공급
입력 2014-01-15 16:49
[쿠키 사회] 서울시 SH공사는 재건축 매입형 210가구 등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784가구에 대한 청약을 20일부터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중계한화꿈에그린 34가구와 기존 공급단지 중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집 574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에서 전환된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50∼60%다.
일반공급 건설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시내에 살고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면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재건축 매입형은 모집공고일 현재 시내에 살고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일정 소득·자산 범위를 충족시키고 무주택 및 시내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청약저축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 1순위자는 20∼22일, 2순위자는 23일, 3순위자는 24일 접수받는다.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받는다. 다만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별도의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전담직원이 신청을 대행해준다. 관련 문의는 SH공사 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