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사역협회 새 이사장 주수일 장로 취임

입력 2014-01-15 01:35


한국가정사역협회는 13일 서울 광진구 CS플라자에서 ㈔가정사역협회 설립 및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회원과 교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예배 및 이사장 취임, 신임 학회장과 신임 협회장 인사, 축하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모두 새 이사장이 되신 주수일(사진 오른쪽) 장로와 잘 협력해 갈렙의 신앙으로 가정사역협회가 한국교회, 한국사회를 새롭게 하는 귀한 협회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신임 이사장 주수일 장로는 “중형교회 이상 모든 교회에 가정사역부를 둬 회원으로 가입시켜 모든 교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가정사역을 이끌어나가며 대외적으로는 믿지 않는 가정들에 성경적 메시지를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한 오대식(왼쪽) 목사(높은뜻정의교회 담임)는 “교회 및 기관의 가정사역자들을 하나로 묶는 일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임기 중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