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 다문화예술대상 대상 받는다

입력 2014-01-14 02:31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는 ‘제3회 2014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문학대상에 박철언(사진)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13·14·15대 국회의원과 제1대 체육청소년부 장관, 제10대 정무장관 등을 지냈으며 1995년 시인으로 등단해 2004년 첫 시집인 ‘작은 등불 하나’와 2011년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 등을 냈다.

다문화예술대상의 여자가수왕 부문에는 중국 한족 출신 귀화 가수 헤라(중국명 웬청쒸)가 선정됐다. 이밖에 윤수일(남자가수왕), 한승덕(평론부문 대상), 윤명선(작곡가 대상) 박대홍(작사가 대상)씨 등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문화예술조직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나눔조직위원회(위원장 박명현)가 주관하며, 오는 18일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