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원 정상화 촉구 대정부 결의문 논의… 북민협, 1월 23일 정기총회

입력 2014-01-14 01:35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민간기구의 연합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회장 인명진 목사)가 오는 23일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여성플라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 선거와 함께 북민협 발전방안에 대한 특별보고와 인도적 대북지원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논의한다. 59개 단체의 협의체인 북민협의 활성화를 위해 별도 사무국을 설치하고, 정부에 대해 통일준비 및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인도적 지원을 확대토록 요청하는 방안도 제기될 것이라고 북민협 관계자는 밝혔다(02-734-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