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매년 인턴사원의 봉사활동으로 참사랑 실천
입력 2014-01-13 17:26
[쿠키 사회]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가 해마다 인턴사원의 봉사활동을 필수교육과정에 편성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천NCC는 인턴사원 24명이 지난 11일 여수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진달래마을을 찾아 김장김치 500포기를 시설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설석환(27) 인턴사원은 “교육과정 중에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고 인상적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보훈 총괄공장장은 “직무교육도 중요하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참 사랑의 마음을 느끼며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매년 인턴사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사랑운동’ ‘경로당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