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초 이전 부지에 다문화가정교육센터로 활용

입력 2014-01-13 15:43

[쿠키 사회] 충북도교육청은 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어 내년 3월 청주 율량지구로 이전하는 중앙초등학교(상당구 문화동 소재)를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충북학교안전공제회관 내에 있는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는 사무실이 비좁아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율량지구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중앙초교는 3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진천군 문백면으로 이전하는 충북체고(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소재)를 특수학교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