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 보세요"
입력 2014-01-13 15:23
[쿠키 사회] 전남대는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대학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월 실시될 사진과 동영상 공모에는 전남대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전남대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건 상관없다.
사진은 전남대 강의실과 도서관 등 대학 곳곳의 풍경과 교육·연구에 몰두하는 교수,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등이 주된 촬영 소재다. 동영상은 3~5분 분량으로 역시 전남대 구성원들의 꿈과 희망, 미래, 감동 등의 긍정적 주제를 다루면 된다.
공모기간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학 측은 사진은 1개월, 동영상은 3개월에 한 번씩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향후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학년력 등 각종 달력과 대외 홍보물에 활용하기로 했다.
지병문 총장은 “사진과 동영상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자유롭고 신선한 시각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대학의 참모습을 앵글을 통해 이끌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nu.ac.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62-530-113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