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클리릭 백정흠 교수, 2년 연속 세계인명사전 이름 올려
입력 2014-01-12 22:27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이 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4년 판(31th Edition)에 등재돼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백 교수는 지난해 가천대학교 가천학술상을 수상한 인물로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활동을 하는 등 대장항문외과 영역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백 교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연구 전임의 및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를 통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한 뒤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대한임상종양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백 교수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대장암 및 복강경수술의 권위자로 대장 항문 분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이다. 1899년부터 매년 의학·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저명인사 및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하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