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맞아 1월 13일 부터 불량식품 특별 단속

입력 2014-01-13 01:36

경찰청은 설(1월 31일)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불량식품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선물용, 제수용 식품에 대한 허위·과장광고를 하거나 불량식품을 만들어 파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은 지난해 불량식품 단속을 벌여 4374명을 입건하고 이 중 113명을 구속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과장광고가 34.5%로 가장 많았고 불량식품 제조 및 판매(24.5%), 원산지 허위표시(14.4%) 등 순이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