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의교회, 1월 17∼19일 ‘워십밴드 콘서트’
입력 2014-01-13 02:31
서울 드림의교회(이상화 목사) 워십밴드 ‘드리머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18∼1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동호로 스테이지팩토리홀에서 ‘2014 드리머스 워십밴드 콘서트’를 연다.
드리머스는 영성과 음악적 전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밴드로 2009년 10월 결성돼 2011년 1집 앨범 ‘드리머스 워십’을 발표했다. 이후 드림의교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집회에서 찬양예배를 해왔다. 광성교회 수원성교회 광명순복음교회 더사랑의교회 등의 찬양집회에서 예배를 인도했고 ‘넥스트 웨이브 컨벤션’, 한목협 수련회, MBC ‘나는 가수다’의 코러스로도 참가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 기독문화콘텐츠를 전달하겠다는 뜻에서 교회가 아닌 일반 공연장에서 열린다. 소울 발라드풍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를 채택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1집 타이틀 곡 ‘이 시간 우리’를 비롯, 대표곡 ‘성령이여 임하소서’ ‘프레이즈 더 로드’ ‘오직 주님만’ 등을 공연한다. 또 1집 수록곡인 ‘왕 되신 주’ ‘주를 경배하리’ ‘내 주의 보혈은’ 등을 풍성한 사운드에 실어 들려준다.
드리머스 측은 “대중음악과 견줘도 손색없는 음악성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CM 힙합그룹 D.I.J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입장권은 3만3000원(02-722-5222).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