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새 야구장 3월 8일 오픈 外

입력 2014-01-13 01:33

광주 새 야구장 3월 8일 오픈

광주시는 지역 야구팬들을 위한 새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3월 8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11월 착공된 이 야구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광판은 풀 컬러 HD급(35mX15m)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기존 무등야구장은 야구동호회와 생활체육단체들이 이용하게 된다. 시는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1승 기원 기념식수를 할 시민대표 11명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도 받고 있다(062-613-3542).

111m 높이 영광타워 9월 준공

전남도는 영광 염산 옥실리 향화도에 높이 111m의 영광타워를 9월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5월 100억원을 들여 착공한 타워는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전시실, 전망대 등과 어패류를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들어선다. 도는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와 인접한 이 타워가 서남해안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에는 땅끝전망대(39.5m), 완도타워(76m), 정남진전망대(45.9m), 고흥 우주발사전망대(52m), 진도타워(60m)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