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동복 풍력발전지구 지정 1월 22일 심의

입력 2014-01-13 01:33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지정을 신청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 풍력발전지구 건에 대해 오는 22일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구지정 적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심의 내용은 풍력지구 발전설비용량, 부지 확보 여부, 발전설비 평균 이용률, 환경·경관평가, 주민 수용성 기준 등이다. 동복 풍력발전지구는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120만㎡ 도유지에 30㎿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심의에서 통과되면 도의회 동의를 받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