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인기몰이

입력 2014-01-20 14:30 수정 2014-01-20 14:34

[쿠키 사회] 강원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4~12월 원주교~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에서 친환경 농산물 새벽시장을 운영한 결과 90억21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2년 86억원과 비교해 4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 시장은 426명의 농민회원들이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