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릉도 여객운임 최고 40% 인상 外
입력 2014-01-10 01:32
울릉도 여객운임 최고 40% 인상
울릉도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비가 크게 오른다.
해양수산부는 항로거리와 운항시간에 관계없이 5000원(편도 기준)으로 일괄 적용되던 도서민 여객운임 상한액을 3월부터 최고 2000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도 주민들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을 탈 때 기존보다 최고 40% 인상된 7000원을 내야 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 주민들이 썬 플라워호를 이용할 경우, 일반요금은 6만3000원에서 선사가 20% 할인하고 나머지 5만400원 중 정부·경북도·울릉군이 4만3400원을 부담해 군민들은 7000원을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몸 마라톤대회 12일 대구서 열려
대구에서 12일 제7회 ‘전국 새해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대구시육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두류공원 일대 10㎞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반드시 벗고 참가해야 한다. 단 여자는 자유복장이다.
저탄소 에코아파트 만들기 본격 추진
울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4 저탄소 에코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준공 10년 이상 및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시는 오는 9월(중간)과 11월(최종)에 온실가스 실천 활동, 온실가스 감축시책 참여, 주민화합 및 참여도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1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아파트는 시설별로 사업비 500만원(총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국제안경전 4월 16일 개막
대구 엑스코에서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4월 16∼18일 열린다.
이번 DIOPS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련 업체 210여곳이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800여명을 비롯해 1만7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IOPS는 지역 대표 전문전시회로 국내 유일 안경분야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대 1 바이어 매칭프로그램, 수출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안광학 관련 콘퍼런스를 통합한 ‘국제광학콘퍼런스’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