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디자이너 강동준 밀라노 진출 지원 外
입력 2014-01-10 02:33
서울시, 디자이너 강동준 밀라노 진출 지원
서울시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서울스 텐 소울(Seoul’s 10 Soul)’이 세계적 패션도시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NMI)의 첫 협업으로 강동준 디자이너의 브랜드 디그낙(D.GNAK)이 14일 밀라노 남성복컬렉션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시는 CNMI와 디자이너 교류, 패션정보 공유 등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Seoul’s 10 Soul은 시가 매년 디자이너 10명을 선발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부간선 성수방향 통행속도 29% 빨라져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동부간선도로 용비교에서 성수대교 방향 북단교차로와 성수대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1개씩 늘린 결과 차량 속도가 최대 29% 빨라졌다고 9일 밝혔다. 용비교 진출램프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3.6㎞에서 공사 후 30.5㎞로 개선됐다.
시는 또 지난해 9월 북부간선도로 묵동IC에서 화랑대사거리 방향 진출차로를 1개 늘리고 화랑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1개 더 확보한 결과 신내IC→묵동IC 구간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73.1㎞에서 80.1㎞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 별자리 교육 프로그램
서울 세종문화회관은 겨울 및 봄방학 기간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대왕 시대의 하늘 들여다보기-내 별자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별자리 그림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중심으로 계절별 별자리를 공부하고, 내 별자리가 담긴 관찰기를 제작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중에는 이달 29일까지, 봄방학에는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4시(각 80분) 열린다. 참가비는 3000원이다.
송파구, 위례신도시 경유 버스노선 확대
서울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범단지(22·24단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 10일부터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3012번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노선은 송파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위례신도시∼장지역∼송파구민회관∼서울교대∼강남고속터미널∼이촌동까지다. 구는 또 입주민들이 인근 장지공영차고지에서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가는 9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장지공영차고지와 단지 사이에 임시통행로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