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청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外

입력 2014-01-10 02:32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충북 청주시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노동에 따른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유도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은 뒤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에서 건강검진센터,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등에서 쓰면 된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을 넘지 않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0세 여성농업인이 사업 대상이다. 희망자는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에 파크골프장 조성

충남 보령시는 9일 대천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부지에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 7억7600만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축구장은 유소년 축구교실 등을 위한 보조경기장으로 활용되며, 파크골프장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시민건강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곳에는 2009년에 생태체험 학습장도 조성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책읽기 공모사업 참여 기관 모집

강원도 동해시 평생교육센터는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32차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책 크게 읽어주기,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도서관 견학 및 문학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3∼15일 신청서를 작성해 동해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MOU 체결

강원도 평창·영월·정선 3개 지자체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은 3개 인접 지자체 간 접근성과 기능·지리적 연계, 역사·문화적 동질성, 지자체 협력의지 등을 토대로 연계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망 확충 등 단일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광역행정 추진 시 중복 투자를 막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터미널∼공주대 인근 대학로 연결로 개통

충남 공주시는 시내 신관동 종합터미널∼공주대학교 인근 대학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완공, 개통됐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11월부터 99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연장 380m에 왕복 4차로로, 대학로 주변의 급속한 개발과 종합터미널 건립에 따른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설됐다. 특히 시는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위해 도로 주변 전기와 통신 설비를 모두 땅에 매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 개통으로 주변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