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포스코, 후판 전용 무선인식전자태그 세계 최초 개발 外

입력 2014-01-10 01:33

포스코, 후판 전용 무선인식전자태그 세계 최초 개발

포스코가 9일 세계 최초로 후판 전용 무선인식전자태그(RFID)를 개발했다. 후판은 조선·플랜트·구조물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에서 차지하는 판매 비중은 2012년 기준 17%로 열연에 이어 두 번째다. RFID는 극소형칩에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저장해 무선으로 보내는 장치로 철강업계에서는 주로 제품 위치나 재고 파악 때 유용하게 쓰인다. 그동안 후판 위치나 재고를 파악할 때 직원들이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고 이 마저도 오류가 자주 발생했다. 포스코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FID 전문기업 인포에스티와 함께 2010년부터 후판용 RDIF 개발에 착수해 3년 만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E1, 자사 모델 김연아 선수 각오 담은 동영상 공개

LPG 전문업체 E1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자사 모델이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김연아 선수의 각오를 담은 동영상을 9일 공개했다. 김 선수는 동영상에서 러브(Love), 피플(People), 그린(Green)을 주제로 그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는지를 풀어냈다. E1이 LPG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러브, 피플, 그린 캠페인’에서 따온 것이다. 동영상은 E1 오렌지카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E1orange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건축박람회, 17일부터 나흘간 열려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4회 MBC 건축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SETEC에서 열린다.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최신 건축자재, 인테리어가 전시된다. 전원주택, 건축·주택정보도 선보인다.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