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CEO 열전] 본아이에프는… ‘죽= 환자식’ 통념 깬 한식 프랜차이즈

입력 2014-01-10 02:31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비빔밥, 본도시락 등의 외식 브랜드를 거느린 대표적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죽=환자식’이란 통념을 깨고 2002년 서울 대학로에 본죽 1호점을 열었다. 대표 브랜드인 본죽을 비롯한 4개의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1469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2006년 미국 뉴욕점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일본에 진출해 현재 10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2008년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에 물류센터를 세웠으며 2009년 한식 브랜드 최초로 1000호점 시대를 열었다. 2011년엔 본사 매출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본아이에프는 전통차 카페 시장과 교육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3월 회사는 한국식 차와 디저트 카페 브랜드 ‘차오름’을 선보인 차오름에프앤비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또 어린이 미술교육 기업인 본다빈치주식회사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는 등 교육사업에도 투자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