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시행
입력 2014-01-09 15:57
[쿠키 사회] 충북 청주시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노동에 따른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유도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은 뒤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에서 건강검진센터,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등에서 쓰면 된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을 넘지 않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0세 여성농업인이 사업 대상이다. 희망자는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