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지역에 칼 없는 정육점 확대된다

입력 2014-01-09 15:55

[쿠키 사회]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과 제주도 슈퍼마켓협동조합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갖고 미래컨벤션센터 인근에서 칼 없는 정육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칼 없는 정육점은 대형마트나 정육점까지 가지 않아도 손쉽게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 방식이다. 정육점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소포장 완제품으로 공급되며, 특수 산소 포장으로 10일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업무 협약된 거주지 인근 마트 쇼케이스에서 진열·판매된다.

제주지역에는 현재 30여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100여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