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시험 합격자 90명으로 늘리기로
입력 2014-01-09 02:13
관세청은 올해부터 국가전문자격증인 관세사 합격 인원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린 최소 90명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관세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화물의 주인인 화주 및 기업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출입 통관 업무를 대행하거나 물류관련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선발은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응시 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관세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customs)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