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2014년 첫 출시 상품 ‘KB코리아롱숏펀드’ 선보여

입력 2014-01-09 02:13


KB자산운용은 2014년 첫 출시 상품으로 ‘KB코리아롱숏펀드’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자산의 45% 정도를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국내주식 롱숏 전략을 활용해 채권금리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된다. 주식 노출도는 평균 10∼30%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 펀드 운용을 담당할 정병훈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매니저는 하나UBS자산운용에서 헤지펀드를 운용했던 1세대 매니저다. 정 매니저는 이 상품을 “위험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08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83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885%)과 C-E형(연보수 1.070%, 온라인전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