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과 들릴라’ 드라마 CBS TV 18부작 방영

입력 2014-01-09 02:13

CBS TV는 10일부터 이스라엘 영웅 삼손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특집 드라마 ‘삼손과 들릴라’를 18부작으로 방영한다. 방송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50분이다. 캐나다와 미국, 남미 지역에서 2년여 동안 촬영한 대작이다. 철저한 고증에 따라 주전 11세기 이스라엘의 환경과 생활풍습을 재현했고 드라마 전체를 HD 고화질로 촬영했다. 브라질 Record TV가 제작비 100억여원을 투자한 이 드라마는 브라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국 및 유럽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