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소백산 여우 복원지 20년간 특별보호구역 지정

입력 2014-01-08 15:18

[쿠키 사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북 영주시 단산면 영단로(마락리) 여우복원 대상지 일원을 올해부터 20년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법적보호종(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및 중요 동·식물 자원과 서식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특정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 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영단로 일대 13만6000여㎡의 여우복원 대상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붉은 여우 6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