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공무원 음용수로 수돗물 마신다
입력 2014-01-08 14:13
[쿠키 사회] 울산시는 울산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수돗물을 청사 내 음용수로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 소속 공무원들은 최근까지 정수기에 걸러진 물을 음용수로 사용해 왔다. 시는 지난해 말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청사 내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든 수돗물이 음용수로 적합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 수돗물을 마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환경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고 정수기 임대비용(연간 12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