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153 교회 外
입력 2014-01-08 01:33
◇153 교회/오규훈 지음/포이에마
장신대 목회상담학 교수가 쓴 가장 이상적인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분석한 책이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요 21:11) 베드로가 갈릴리 호수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 숫자를 규모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153 공동체’를 이상적인 교회 규모라 밝힌다. “153 교회에서는 성도들 모두가 서로 알고 지내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또 153 교회에서는 개인적인 삶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까지도 함께 나눌 정도로 성도 간에 충분한 교제가 이뤄진다. 교회 전체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친교를 나눌 수 있다. 이런 친밀한 관계는 영적으로 서로 돕고 나누며 기도해주면서 함께 신앙생활하는 영적 교제를 가능하게 한다.”(66쪽)
◇하나님이 주신 온전한 잠재력을 성취하라/찰스 스탠리 지음, 정길호 옮김/소망
책에는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계획한 ‘삶의 일곱 가지 핵심 원리’가 들어 있다. “한 가지 절대적인 핵심 원리는 우리 자신의 영원한 잠재력과 관련된다. 즉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 여기서 마음은 영을 말하고 있다. 당신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깊은 장소가 마음이기 때문이다.”(51쪽)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성령의 음성을 듣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는 거다. ‘깨끗한 정신’ ‘건강한 몸’ ‘올바른 관계’ ‘균형잡힌 일정’도 가져야 한다. ‘은사를 사용’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일곱 가지 원리 중 하나다.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목사인 저자는 “핵심 원리를 따라하다 보면 하나님의 기쁨, 평화, 사랑을 경험할 것”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