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대공원, 시설 안전 추진할 혁신위원회 출범

입력 2014-01-07 15:2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호랑이 탈출사고 발생 등 불미스러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시설·동물·환경·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김병하 행정2부시장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공원 전반의 문제를 다방면으로 진단해 2월 중 개선대책을 내놓고 단계별로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정밀점검, 정책전문가 토의 등을 통해 세부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