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도 공공 심야약국 확대한다

입력 2014-01-07 15:09

[쿠키 사회] 제주도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공 심야약국을 올해 읍면지역까지 확대, 모두 15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심야약국은 지난해 관광지와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12곳으로 확대 운영해 연간 1만2492명(일평균 45명)이 이용, 1만6896건의 의약품을 판매했다. 올해에는 심야약국이 없었던 구좌(세화)지역과 애월(하귀)지역에 심야약국을 추가 지정했다.

심야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야간 심야시간대(22∼24시)에 운용돼 의료체계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안전망을 확충하게 된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