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각국 탁구대표팀 동계 훈련지로 인기
입력 2014-01-07 13:18
[쿠키 사회] 7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리비아 탁구 국가대표팀 35명이 지난달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45일간 단양에 머물며 기량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36명도 9∼28일 단양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는 중국 산둥성 탁구 선수단(15명)이 동계 훈련을 위해 단양을 찾는다. 단양이 겨울철 전지 훈련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체육문화센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각종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관광자원도 매력으로 꼽힌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