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 새해맞이 소원나무 엽서 전시전 개최

입력 2014-01-07 09:52

[쿠키 사회]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김종권)은 ‘새해맞이 너와 내가 함께하는 기쁨 소망’이란 주제로 소원나무에 엽서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시간을 돌아보고 희망찬 새 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됐다.

2013년 한해에 나와 내 주변인에 대한 감사, 기쁨, 화해에 대한 표현과 2014년 새해소망과 가족, 친구 이웃 분들에게 덕담 등을 엽서에 그림이나 편지, 시 산문의 형식으로 표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엽서들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응모전을 진행해 100여점을 접수했으며 1월 한 달간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미처 응모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자신의 새해다짐, 연하장, 소원을 적은 카드를 소원나무에 매달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은 2014년에도 지식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기 위하여 정규강좌, 특강, 외부연계사업,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