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교통사고로 부친·조부모 함께 잃어

입력 2014-01-07 02:33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사진·31)이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조부모를 한꺼번에 잃는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버지 박용인(향년 57세)씨와 조부모 등 3명이 6일 승용차를 함께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모두 숨졌다. 이특은 2012년 10월 입대해 현재 육군 12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32)이 있다.

합동 빈소는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