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의 기억전’ 개최 外
입력 2014-01-07 02:40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의 기억전’ 개최
강원도 태백석탄박물관은 6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태백의 기억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960∼80년대 제일극장과 황지읍사무소 등 태백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박물관 2층 전시 동선을 따라 펼쳐진다. 이 박물관은 1998년 ‘광부사진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8회의 특별전을 개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태백의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시 금동길에 송선산업단지 조성
내년 말까지 충남 공주시 금동길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해 말 송선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65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다. 시는 이 산업단지에 국비 120억원을 들여 상수도시설과 폐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9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직·간접적인 생산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일 출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사장 이일규)이 8일 대전 중구 계룡로955번길 대림빌딩에서 공식 출범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시장경영진흥권과 대전 소재 소상공인진흥원을 하나로 통합한 소진공은 대전본부(직원 200명)와 11개 지역센터(380명)를 두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소진공은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내년부터 10조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 의림지 입구 이벤트홀 영화관 개조
충북 제천시는 오는 3월부터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도화로2길 의림지 입구 이벤트홀을 고쳐 작은 영화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이 영화관은 최대 200석 규모로 주차장과 멀티스크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작은 영화관은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3D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다.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요금은 대도시 지역보다 낮게 책정된다. 시는 영화관을 오는 8월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선보일 방침이다.
강원 거주 재가진폐재해자 월동비 지원
강원랜드복지재단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진폐재해자에게 월동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증을 포함한 진폐장해 1∼13등급을 받은 재가진폐재해자로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15만원의 월동비가 지원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해 재가진폐재해자 월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3770명에게 5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