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총, 25대 총회장에 주남석 목사 선출

입력 2014-01-07 02:27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는 제25대 총회장에 주남석(세한성결교회) 목사가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주 신임 총회장은 “새로운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경기도 복음화와 경기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주 총회장은 수원시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세계성령중앙협의회 회장, 수원서부경찰서 초대 경목위원장, 기성 부흥사회 대표회장, 세계성결교회연맹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기독교서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일월로 세한성결교회에서 열린 총회장 이·취임예배에서는 김영진(원미동교회)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칭찬받는 지도자들이 되어 이 민족을 살리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전 총회장 서정달(조원감리교회), 직전 부총회장 김봉태(영원장로교회), 직전 사무총장 최승균(신천감리교회), 직전 서기 장현승(과천소망교회) 목사 등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