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유해균 억제에 아토피까지 예방… 한화제약 스마트 정장제 ‘람노스’
입력 2014-01-07 01:31
살아있는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와 이것의 활성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더해진 신바이오틱스 정장제 ‘람노스’(사진)는 장내 세균총 정상화를 통해 면역작용을 개선해 아토피 예방 완화는 물론 유익균 활성화로 유해균을 억제하는 똑똑한 정장제로 인기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아과 저널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아토피 질환을 예방한다’는 임상결과 소개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프랑스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프로바이오노브(Probionov)가 개발한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생균’ 제제는 장내균총 정상화에 의한 변비, 설사 증상을 개선해준다. 람노스는 생균상태로 장에 도달한 후 장관벽에 붙어 장내세균총과 단백질분해세균총이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익균을 활성화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며, 면역기능을 강화해 각종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프로바이오노브만의 독특한 3Biotic formula 공정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약효를 높여주고 위산, 담즙산에 탁월한 저항능력을 갖게 해 위장관에서 파괴되지 않게 한다. 또 장내 병원균 부착을 억제하지만 Biofilm을 형성해 프로바이오틱이 대장벽에는 잘 부착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에 람노스를 판매하고 있는 김영복 한화제약 전무는 “최근 원 개발사 프로바이오노브를 통해 장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강, 아토피 예방, 조산아 사망률 감소, 통증 완화 효과 등과 같은 임상 연구논문이 지속 발표되고 있어 사용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람노스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지만, 주로 의사에 의해 처방된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