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지리산 청학동대안학교 인가

입력 2014-01-06 14:50

[쿠키 사회] 지리산 청학동에 전통 서당교육을 실시하는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962에 중학과정 대안학교인 ‘어울림학교’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학교는 2005년 청학동문화원 서당으로 출발해 2006년 미인가 청학동 대안학교를 거쳐 이번에 최종 인가를 받았다.

개교는 3월 1일이다. 한 학급에 30명씩, 90명이 정원이다. 이 학교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성품 함양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동양문화권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