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민청 입구에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 조성

입력 2014-01-06 14:27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민들이 계단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청 입구에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청에서 서울광장으로 나가는 방향에 마련된 이 건강계단에는 시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십장생 디자인이 적용됐고, 계단을 오를 때는 조명이 켜지면서 다양한 가야금 연주 소리가 난다. 또 이용자 수를 세는 센서가 부착돼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된다.

기부금은 3년간 한국야쿠르트 측이 지원하며, 누적 금액은 전광판에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