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위한 스포츠바우처사업 시행

입력 2014-01-06 13:09

[쿠키 사회]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들을 위해 ‘2014년 스포츠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5∼19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강료를 지원받으려면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자 명의로 회원 가입한 후 가구주 명의의 스포츠바우처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선정되면 2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최대 7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33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02-2127-432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