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삼척항에 첫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 外
입력 2014-01-06 01:50
삼척항에 첫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
강원도 삼척항에 전국 처음으로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이 들어선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2016년까지 국비 395억원을 들여 삼척항에 지진해일(쓰나미)에 대비해 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고, 오는 5월부터 국비 50억원을 들여 게이트와 방호벽 설치 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은 일본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의해 1983년 임원항, 93년 삼척항 등 두 차례 지진해일로 사망 1명 등 5명의 인명피해와 7억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홍보단 2014명 모집
충북 청주·청원 통합시·군민협의회는 청주와 청원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 홍보단 201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단은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새로 바뀌는 제도·정책·시정에 관한 주민 홍보와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 통합 관련 각종 행사 참여, 자원봉사 등이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까지다. 참가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통합 시·군민협의회 등에서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받는다.
우수 고교생 서울 유명학원서 심화학습
충북 제천시는 재단법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3월 7일부터 2015년 2월 말까지 1년 동안 서울의 유명학원에서 심화학습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일반계 4개 고교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성적이 우수한 남녀 학생 각각 60명씩, 모두 120명(학년 당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로부터 1년간 언어, 외국어, 수학, 논술 수업을 받게 된다. 방학기간에는 구술 특강을 받거나 모의고사를 치르고, 대학 입시 설명회도 들을 수 있다.